이민호, 공효진 흑기사 자처…신동엽 '짠한형' 출격

입력 2025.01.06 18:48수정 2025.01.06 18:48
이민호, 공효진 흑기사 자처…신동엽 '짠한형' 출격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이민호, 공효진 흑기사 자처…신동엽 '짠한형' 출격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민호, 공효진이 '짠한형 신동엽'에 출격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주역 공효진, 이민호가 함께했다.

이민호는 과거 신동엽과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며 "홍보보다 형님 뵙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당시 신동엽이 이민호에게 "잘하고 있어"라며 스치듯이 응원한 게 위안이 됐다고. 그러자 신동엽이 아내가 이민호의 광팬이라고 밝히며 아내를 위해 이민호에게 사진 요청을 부탁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민호는 술을 못해 신동엽과 이후 만난 적이 없다며 공효진과 함께 두 사람 모두 술을 못해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진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공효진은 '짠한형' 출연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내가 흑기사를 하겠다"라는 이민호의 말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이민호가 "그때 누나 리액션이 '네까짓 게?' 이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공효진과 이민호가 호흡을 맞춘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의 지구 밖 생활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4일 처음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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