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카페 '트바로티', 불우 이웃에 4억 5천만원 기부

입력 2025.01.06 16:22수정 2025.01.06 16:22
김호중 팬카페 '트바로티', 불우 이웃에 4억 5천만원 기부
가수 김호중ⓒ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가 불우이웃들을 위해 4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트바로티'는 지난 2024년 12월 16일부터 일주일간 기부 모금을 진행, 지난해 12월 23일 사랑의열매를 통해 총 4억 5361만4280 원을 기부했다.

'트바로티'는 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명예로운 착한팬클럽 회원임을 인증한다'는 '착한팬클럽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트바로티'는 앞서 수재민을 위해 3억 5000만 원을 비롯해 튀르키아, 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1억 7500만원, 어린이재단에 쌀 10톤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밀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5월 음주 후 본인 소유의 차를 운전하던 중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냈다. 이에 재판부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호중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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