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연예 매체 백그리드는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이 카리브해에 위치한 세인트 바츠 섬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담은 파파라치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비키니를 입은 임세령 부회장과 그 옆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임 부회장의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담고 있는 이정재의 모습이 담겼다.
임 부회장은 흰색 비키니를 입고 자유롭게 해변을 활보했고, 그 앞에서 이정재는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 주며 달달한 커플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그간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열애 인정 후 공식 석상에서 함께 한 모습만 공개돼 왔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사적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외부에 전해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이 열애를 공개한 것은 지난 2015년 1월이었다. 당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 사진이 외부에 공개되면서 열애 소식이 알려졌고, 연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이후 당당히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하는 등의 행보를 이어왔다.
또한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영화관, 홍콩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공식 석상에서는 꾸준히 동반 참여를 이어왔다. 지난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LA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화제를 모았던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2021년, 2023년, 2024년에도 해당 행사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던 2022년 9월에도 임세령 부회장은 함께 레드카펫에 올라 시신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