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신종철 총주방장이 직원들에게 불호령을 내렸다.
5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신종철 총주방장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신종철 총주방장은 직원들과 함께 식자재 검수를 진행했다. 신종철 총부장장은 자신에 대해 "친형 같고 따뜻한 보스"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표현과 달리 식자재 검수 중 마블링이 검수 기준에 맞지 않고 불량이 많자 조리모와 앞치마를 던지고 화를 내기 시작했다.
급기야 카메라 감독을 향해 "찍지 마세요, 심각한 상황이니까"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왜 카메라 감독을 괴롭히냐, 카메라 감독이 촬영하면서 울었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메라를 치우고 난 뒤에도 신종철 총주방장은 구매팀을 향해 불호령을 내리는 등 품질에 대한 까다로운 기준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