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난민을 품어"…문가비 옛남친, 정우성 저격했나

입력 2025.01.03 08:29수정 2025.01.03 08:29
"넌 난민을 품어"…문가비 옛남친, 정우성 저격했나
박성진·문가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모델 박성진(34)이 배우 정우성(51)을 저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박성진은 지난달 31일 지미 페이지라는 이름으로 싱글 '옐로우 니키 라우다'(Yellow Niki Lauda)를 발매했다. '잔뜩 화난 채로 얼굴에 내 아기를 뿜어. 난 절대 자비 안 풀어. 넌 가서 난민을 품어'라는 가사는 정우성을 떠올리게 했다.

박성진은 모델 문가비(35)의 옛 남자친구다. 2014년부터 교제, 3년 만인 2017년 결별했다. 박성진은 2010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저스트뮤직에서 래퍼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계약 종료 후 더 나이스 뮤직 그룹을 세웠다.

문가비는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에 출산 소식을 알렸다. 아들을 품에 안은 사진을 공개했으며, 정우성 친아들로 밝혀졌다. 정우성은 결혼은 하지 않지만,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가비는 지난달 28일 각종 루머를 해명했다. "(정우성과)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났고 2023년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 지난해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 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다"며 "난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넌 난민을 품어"…문가비 옛남친, 정우성 저격했나
정우성(왼쪽), 문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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