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전혜빈이 제주항공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가수 전혜빈이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 기능을 통해 "먹먹한 가슴이 무거워 하늘을 바라보기조차 힘겨운 날들 깊은 애도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전혜빈은 애도의 뜻을 담은 글과 함께 나무 사진을 게재하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편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가 활주로를 넘어 공항 외곽 담벼락을 들이받아 폭발했다. 소방청은 구조됐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