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무안공항 참사 애도→1000만원 기부

입력 2024.12.30 21:07수정 2024.12.30 21:07
이승윤, 무안공항 참사 애도→1000만원 기부
코미디언 이승윤 2022.3.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승윤, 무안공항 참사 애도→1000만원 기부
이승윤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이승윤이 제주항공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코미디언 이승윤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흰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이승윤은 이와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유독 힘든 겨울입니다. 이 시간에도 끼니를 걱정하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한 내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가 활주로를 넘어 공항 외곽 담벼락을 들이받아 폭발했다. 소방청은 구조됐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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