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무안공항 참사 애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입력 2024.12.30 21:04수정 2024.12.30 21:04
홍석천, 무안공항 참사 애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홍석천 인스타그램 이미지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홍석천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배우 겸 사업가 홍석천은 2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추모를 뜻하는 국화꽃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으며 희생자들을 향해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가 활주로를 넘어 공항 외곽 담벼락을 들이받아 폭발했다.
소방청은 구조됐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대형 참사로 인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29일 중앙재난대책회의에서 오는 4일 자정까지 7일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의 축제나 행사 등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간소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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