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뉴스쇼'에 출연한다.
24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현정 앵커는 방송 말미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을 예고헸다.
김 앵커는 "내일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1부는 여느 때처럼 생방송 뉴스를 전해드리고, 2부는 다섯 소녀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과 함께하는 미니 콘서트로 꾸며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그간 소속사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했던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았기에 회사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11월 29일 0시부터 전속계약은 해지될 것이라며 독자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일본 활동을 진행했으며, 14일부터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하고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뉴진스가 기자회견 이후 처음으로 국내 방송에 출연하는 만큼,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현정의 뉴스쇼'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7시 10분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