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성시경과 '프렌즈'의 무대가 올해 마지막 토요일을 장식한다.
SBS는 송년특집 콘서트 '자, 오늘은-성시경 위드 프렌즈 2024'(이하 '성시경 위드 프렌즈 2024')를 당초 20일 편성에서 오는 28일로 변경해 방송한다. SBS는 지난해에도 '성시경 위드 프렌즈 2023'을 특별 편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성시경 위드 프렌즈 2024'는 성시경이 지난 9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KSPO 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절친한 가요계 선후배들과 펼친 합동 공연이다. 특히 윤종신, 박진영, 박정현이 처음으로 함께 하며, 그간 볼 수 없었던 성시경과 듀엣 무대를 선사해 관심을 모았다.
앞서 예고 영상에서는 성시경과 박진영의 댄스 무대 및 성시경과 윤종신의 최초 듀엣 등이 깜짝 공개되며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밖에 김종서, 백지영, 이재훈, 양희은, 조장혁 등 레전드 가수들이 올해도 성시경과 만났다.
한편 '성시경 위드 프렌즈'는 오는 28일 오후 8시 35분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