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첫사랑 아내와 결혼…9년째 각방 써" 이유는

입력 2024.12.17 21:48수정 2024.12.17 21:48
허각 "첫사랑 아내와 결혼…9년째 각방 써" 이유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허각 "첫사랑 아내와 결혼…9년째 각방 써" 이유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허각이 결혼 생활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가수 허각이 출연한 가운데 첫사랑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허각이 결혼 생활 11년째라며 "지금 혼자 살고 있는 기분이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이유를 묻자, "9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라며 솔직히 고백했다.

'돌싱포맨' 멤버들이 재차 이유를 궁금해했다. 허각이 "저만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서로 잠버릇도 다르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니까 자연스럽게 나누어지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가수 탁재훈이 "다시 방을 합치자는 얘기가 나온 적 없어?"라고 물었다. 허각이 "왜요? 저는 행복합니다"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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