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한양' 김지은 "첫 사극 도전, 아름다운 韓 매력 느껴"

입력 2024.12.17 11:40수정 2024.12.17 11:40
'체크인 한양' 김지은 "첫 사극 도전, 아름다운 韓 매력 느껴"
배우 김지은이 17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 그곳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2024.12.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체크인 한양' 김지은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엘리에나호텔 컨벤션홀에서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과 명현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것에 대해 "예전부터 사극에 도전하고 싶었다"라며 "물론 부담감은 많았지만 인혁 씨, 건주 씨, 김의성 선배님, 김민정 선배님처럼 사극 경험이 많은 선배님들에게 많이 의지할 수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사극을 하면서 이렇게 한국에도 아름답고 좋은 곳이 많았다는 것을 많이 알게 됐다"라며 "멀리 (촬영하러) 가기는 하지만 '좋구나'를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지은은 극 중 아버지의 죽음 이후 남장여자 홍덕수로 살아온 홍재온 역을 연기한다.

한편 '체크인 한양'은 궁궐보다 화려한 초호화 여각 용천루에 인턴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에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