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혼성그룹 '쿨' 김성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알쿨중독쇼'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는 김성수와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 그룹 'R.ef' 출신 성대현 등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성대현은 "주노 형이 결혼하고 나서 좀 바뀌었다"고 말했다. 김성수도 "주노 형이 술도 자제하시고"라고 거들었다.
두 아이를 둔 이주노는 "바뀔 수 밖에 없다. 자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성수를 향해 "이번에 딸 대학 입시 치렀지"라고 물었다.
성대현은 "성수 형이 혼자 딸 다 키웠다. 이건 진짜 인정"이라며 박수를 쳤다. 김성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이주노는 김성수 딸에 대해 "나는 사석에서도 자주 봤는데, 딸이 엄청 착하고 예쁘고 귀엽다"고 칭찬했다.
한편 김성수는 2004년 강모 씨와 결혼했다.
강씨는 2012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주점에서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 등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옆자리에 있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을 거뒀다.
이후 김성수는 2014년 재혼했으나 이듬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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