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팔 곧게 펴지지 않아"…우지원, 11세때 교통사고로 골절

입력 2024.12.16 14:41수정 2024.12.16 14:41
"오른팔 곧게 펴지지 않아"…우지원, 11세때 교통사고로 골절
TV조선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이제 혼자다' 우지원이 과거 교통사고를 떠올린다.

16일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 12회에서는 우지원이 자신을 뒷바라지하며 헌신한 3세 터울의 친형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우지원은 형을 만나기 전, 이미지 변신을 위해 프로필 촬영에 나선다. 인생 2막 꿈인 배우가 되기 위해 나아가려는 것. 이를 위해 그는 메이크업과 의상까지 갖춘 후 배우 조재윤에게 받은 연기 수업을 자양분 삼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지원의 친형은 부친을 쏙 빼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는 "엄마 같고 누나 같은 온화한 형"이라고 소개하며 다정한 우애를 자랑한다. 늘 우지원을 먼저 생각하던 형이 갑자기 "목소리가 듣고 싶더라"며 우지원에게 전화를 걸어 오열한 사연 또한 공개된다.


또한 우지원은 11세 당시 교통사고로 인한 골절로 오른팔이 휘어 곧게 펴지지 않는 사실도 고백한다. 농구를 그만둬야 할 수도 있던 상황이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피나는 노력과 특훈을 통해 자신만의 슛 폼도 개발한 사연을 밝힌다.

'이제 혼자다'는 12회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휴식기를 가진 후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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