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고민시, 허성태, 서현 등 많은 연예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환영의 뜻을 드러냈다.
고민시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탄핵소추안 가결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사진 위에 손뼉을 치는 손 모양의 이모티콘 여러 개를 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3시 촛불(이모티콘)"이라는 게시물을 남기며 촛불 집회 참석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배우 허성태도 SNS에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웃으세요, 기쁩니다,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압구정 아님) 다시 각자의 자리에서 뜨겁게 행복합니다! 대한국민 만세!"라는 글을 올렸다.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 역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찍은 사진 위에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 거야"라는 문구를 올렸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야당의 주도로 발의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은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