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동욱, 김재욱, 안보현 등 연예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에 기쁨을 표했다.
이동욱은 14일 오후 5시께 자신의 버블에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재생한 음원사이트의 스틸 사진을 올리며 "봄이 한 발 가까워진 듯, 따뜻한 연말 되셨으면"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국회에서 이날 오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한 것으로 읽힌다.
이동욱 외에도 여러 연예인이 탄핵소추안 가결 전후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소회를 밝혔다.
배우 김재욱은 영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속 손뼉을 치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의 캡처 사진을 올리며 "잘 됐다(Well Done)"고 문구를 달았다.
가수 박효신은 자신의 SNS에 "지금 그 어떤 말보다 우리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오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블락비 피오도 촛불 사진과 함께 박수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기쁨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