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콩알탄이 2024 콩알탄 연말 미니콘서트 '콩알탄'(KONGALTAN)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7일과 8일 신현수와 손우현, 한민, 신승호, 유현수는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양일간 진행된 2024 콩알탄 연말 미니콘서트 '콩알탄'을 개최,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콘서트에서 콩알탄은 커버곡과 자작곡 무대를 펼친 데 이어, 멤버별 솔로 공연과 신곡 공개, 토크 등 다채로운 무대로 120분의 공연을 꽉 채웠다.
콩알탄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무대로 처음 등장한 후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선보였고, 포지션 소개까지 뜨거운 환호 속에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밴드로서 처음 대면한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차례대로 솔로 무대를 진행했다.
먼저 유현수는 샤이니의 '스탠 바이 미'(Stand By Me)를 부르며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자아내 관객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신현수는 이영훈의 '일종의 고백' 무대로 담백하고 진정성 있는 보컬과 키보드 연주를 선보여 온전히 그에게 집중하게 만들었다.
한민은 수준급 드럼 실력을 맘껏 뽐냈다. 그의 연주는 파워풀한 비트와 함께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손우현은 클릭비의 '보랏빛향기' 무대로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며 공연장을 그만의 향기로 가득 채웠다. 마지막으로 신승호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함과 동시에 중저음의 목소리로 존박의 '이게 아닌데'를 열창,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콩알탄의 밴드 무대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그들은 앞서 유튜브 '콩알탄' 채널에서 선공개된 손우현의 자작곡 '청청패션'(靑靑PASSION)으로 신나는 무대를 꾸몄으며, 이후 콩알탄의 신곡 '눈오리'를 공개, 겨울 분위기 물씬 풍기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따뜻함과 설렘을 안겼다.
또한 공연 외에도 이미지 게임을 통해 멤버 간 유쾌한 케미를 뽐내는가 하면, 사전에 받은 팬들의 질문에 대해 토크를 이어가는 등 특별한 코너를 준비해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가득 만들었다.
콩알탄은 '청청패션'(靑靑PASSION)과 '눈오리' 음원 버전 앙코르 무대로 마지막까지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며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콩알탄'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콩알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며, 콩알탄의 신곡 '눈오리'는 추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