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옥분 "철저하게 건강 관리…'치맥' 안 먹어" [RE:TV]](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12/06/202412060530444298_l.jpg)
![남궁옥분 "철저하게 건강 관리…'치맥' 안 먹어" [RE:TV]](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12/06/202412060530458275_l.jpg)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남궁옥분이 건강 관리에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자랑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가수 남궁옥분이 배우 박원숙, 가수 혜은이, 원미연 등과 건강한 요리에 관해 얘기했다.
이날 '동생 라인' 남궁옥분, 원미연이 아침 식사를 차렸는데, 남궁옥분이 직접 갈아 온 토마토즙을 꺼내 이목이 쏠렸다. 그는 달걀이 들어간 샐러드를 만들겠다며 토마토즙과 각종 채소를 추가했다. 블루베리 요구르트도 있었다. 남궁옥분이 "난 이렇게 먹어, 아침에"라고 말했다.
옆에서는 원미연이 김치 콩나물국, 무생채 등 한식을 요리했다. 이를 본 박원숙이 "시집간 딸들이 친정에서 요리해 주는 것 같아. 큰딸, 작은딸"이라며 흐뭇해했다.
금방 아침상이 차려졌다. 박원숙이 "애썼어, 고마워"라면서 맛을 봤다. 몸에 좋은 건 다 들어갔다는 남궁옥분의 설명에 박원숙이 귀를 기울였다. 혜은이가 "큰언니는 다 물어본다"라며 웃었다. 그러자 박원숙이 "나 큰일 났어. 120세 넘을 것 같아"라고 농을 던졌다.
이 가운데 남궁옥분이 건강 관리에 '진심'이라고 고백했다. 특히 "25년 동안 철저하게 건강 관리하는 걸 지켰다"라며 "탄산음료, '치맥'(치킨, 맥주) 이런 걸 즐기지 못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건강에 관한 웬만한 정보는 다 안다"라고도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