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박군이 결식 노인들을 위한 선행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박군은 5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벽제벧엘교회에서 진행된 '쌀 한 포대, 연탄 한 장의 기적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쌀 한 포대, 연탄 한 장의 기적 나눔'은 골프인들의 소규모 기부에서 시작해 취지에 공감한 수많은 사람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년 진행되는 릴레이 기부 행사로 발전했다. 이날은 박군을 비롯해 가수 강은철, 남궁옥분, 안계범 등이 함께했다.
박군은 올해로 4년째 해당 봉사에 참여하며 따뜻함을 나누고 있다.
박군은 소속사를 통해 "추운 연말에는 어르신들이 더욱 걱정이 되는데 이렇게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 뵙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제 노래를 통해 미소 짓고 포근하게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군은 다양한 공연과 방송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며 '효자 가수'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