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지코 만나도 음악 얘기 NO…서로에게 스트레스"

입력 2024.12.04 19:16수정 2024.12.04 19:16
크러쉬 "지코 만나도 음악 얘기 NO…서로에게 스트레스"
'이용진 유튜브 - 용타로' 화면 캡처


크러쉬 "지코 만나도 음악 얘기 NO…서로에게 스트레스"
'이용진 유튜브 - 용타로'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크러쉬가 지코와의 우정을 언급했다.

4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 용타로'에는 가수 크러쉬가 출연, 개그맨 이용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크러쉬가 지코를 떠올리며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타로를 본 이용진이 "그냥 좀 내려놓길 바라는 것 같은데?"라고 입을 열었다. 크러쉬가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 전에 만났을 때 딱 그런 얘기를 했다. '너도 좀 숨을 쉬고 살아라, 음악에만 쏟아붓는 게 걱정된다'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용진이 "약간 작업하고 몰두하면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타입인데?"라고 말했다. 크러쉬가 "완전히 그냥 다 차단한다"라면서 "스스로 한계치를 뛰어넘으려고, 어떻게 보면 약간 학대하는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특히 이용진이 타로를 보더니 "너희가 사이가 좋은 게 서로를 라이벌처럼 생각하지 않아"라는 말을 꺼냈다. 크러쉬가 공감했다.
그러면서 "지코랑 만나면 음악 얘기는 별로 안 한다. 서로에게 스트레스라는 걸 안다. 그냥 실없게 농담하고 그런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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