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하지마!" 추성훈·이승기, 김동준에 버럭…'소림족구'에 깜짝

입력 2024.12.03 14:32수정 2024.12.03 14:32
"무시하지마!" 추성훈·이승기, 김동준에 버럭…'소림족구'에 깜짝
사진=TV조선 '생존왕'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김병만의 '공중 작전'과 강민호의 '수중 작전' 연합에 '피지컬팀'이 완패했다. 결국 김병만의 '정글팀'과 이승기의 '군인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 :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에서는 '정글팀', '피지컬팀', '군인팀'이 5점 내기 족구 친선경기로 2라운드의 마지막 밤을 함께했다.

우승 상품으로 '단백질 쉐이크'가 등장하자 단백질에 진심인 '파이터 듀오' 추성훈. 김동현은 전력을 다하겠다며 달려들었다. '군인팀 용병' 정대세는 현란한 발기술과 함께 몸을 풀었고,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는 "여기서 '소림족구'를 한다고요?"라며 당황했다.

먼저 '정글팀'과 '군인팀'의 경기가 열렸다. '체육돌' 김동준이 예술적인 발리킥을 선보이며 점수를 내 순식간에 다크호스로 등극했다. '축구 전문가' 정대세도 "만만치 않다"라며 김동준의 실력을 경계했다. 그러나 정글팀의 실책이 반복되며, 결국 군인팀이 결승에 진출해 피지컬팀과 맞붙게 됐다. 그런 가운데 '핸드볼 여신' 박하얀은 족구까지 잘하며 군인팀 에이스 정대세와 긴 랠리를 펼쳐 진땀을 자아냈다. 김동준은 "이 경기 중요해요? 왜 그러는 거예요"라며 친선경기에 전력을 다하는 피지컬팀과 군인팀에 경악했다.

이에 추성훈은 "프로틴 걸려있다, 무시하지 마, 이 녀석아"라며 분노했다. 이승기 또한 "너한테는 안 중요해도, 여기는 중요해"라며 김동준을 나무라 웃음을 자아냈다.
막상막하의 혈전 끝에 결국 군인팀이 승리하며 프로틴을 차지했다. 정대세는 "어떻게 못 하는 척하나 고민했는데, 전력을 다했다"라며 명승부를 인정했다.

한편 각 분야의 최강자 12인이 모여 가장 강한 생존능력자를 가리는 생존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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