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슬리피, 김나현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슬리피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결혼 3년 차 일상을 선보였다.
이들 부부가 아파트를 공개하자마자, MC 및 출연진이 "집 좋아 보인다. 가구도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진짜 좋네"라고 입을 모았다.
제작진이 "내 집 마련에 성공했나?"라는 질문을 던져 이목이 쏠렸다. 슬리피가 "저는 아파트에 살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못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특히 슬리피는 "물론 자가는 아니고, 대출을 받았다"라며 "아내가 아직 청년이다. 청년 대출받아서 전세자금을 마련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MC 김구라가 "국가에서 주는 혜택을 잘 모를 수도 있는데, 아내가 잘 챙겼네"라면서 놀라워했다. MC 서장훈은 "아내가 몇 살이냐?"라며 궁금해했다. 슬리피가 "서른셋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