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김예원이 주지훈에게 고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극본 임예진/연출 박준화, 배희영)에서는 차지혜(김예원 분)가 석지원(주지훈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지혜는 용건이 있다며 석지원의 이사장실에 들어왔다. 차지혜는 석지원이 고등학교 때 전학 간 이후 대학 시절, 졸업식 등 석지원을 수소문 해 찾았었다.
차지혜는 ”고등학교 때 같은 반 되고서부터 쭉 좋아했어, 지금까지 변함없이“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교정의 4년째 피지 않는 라일락꽃이 피면 석지원과 윤지원(정유미 분)이 사귀기로 내기한 것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