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속사 알비더블유,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파씨는 전날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더 헝그리 투어 - 파이널 인 서울(THE HUNGRY TOUR - FINAL IN SEOUL)'을 열었다.
이번 팬콘은 영파씨가 미주 투어를 마친 뒤 금의환향해 국내에서 진행한 것이다. 티켓 오픈 3분 만에 매진됐다.
이날 영파씨는 자신들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로딩(Loading)…', '파시 업(POSSE UP)!', '나의 이름은(ROTY)' 무대로 오프닝을 열며 공연 시작부터 뜨겁게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영파씨는 '마카로니 치즈(MACARONI CHEESE)', 'XXL', '에이트 댓(ATE THAT)' 등 지금까지 발매한 3개 EP의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라이브 퍼포먼스로 증명했다.
정통 힙합 사운드 기반의 음악이 흘러나오자 팬들 역시 큰 함성을 보냈고, 응원법을 떼창했다고 비츠엔터는 전했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개인 및 유닛 무대도 주목 받았다. 이들은 두아 리파 '레비테이팅(Levitating)'에 이어 에이브릴 라빈 '스케이터 보이(Sk8er Boi)', 브루노 마스 '파인니스(Finesse)', 아리아나 그란데 '허니문 애비뉴(Honeymoon Avenue)'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팬콘서트를 마치면서 영파씨는 "팬 여러분이 따뜻한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배불러졌다. 앞으로도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할 수 있는 영파씨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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