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배우 송혜교가 수지에게 받은 특별한 생일 선물을 인증했다.
송혜교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마워~ 생일밥~♥"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지가 송혜교를 위해 대접한 여러 종류의 음식들이 보인다.
스테이크와 샐러드 등 양식으로 구성된 상차림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생일을 맞이한 송혜교는 절친 수지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상차림으로 생일선물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와 수지는 최근까지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우정을 자랑했다.
송혜교는 과거 수지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 "지난번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 이후 우리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수지의 주연작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두 미녀들의 우정에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한편 송혜교는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2022~2023)로 큰 사랑을 받았다.
송혜교는 내년 1월 24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로 인사할 예정이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2015년 나온 '검은 사제들'의 속편 격인 작품이다.
송혜교는 '검은 수녀들'에서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의식을 준비하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송혜교를 비롯해 배우 전여빈·이진욱·허준호·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영화 '해결사'(2010) '카운트'(2023) 등을 만든 권혁재 감독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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