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배우 이병헌이 김범수의 25주년 콘서트 실황 영화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이병헌은 25년 동안 김범수의 노래와 함께 울고 웃은 다양한 이들의 사연을 읽는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그는 특유의 진중한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몰입감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에는 시각적 놀라움을 선사할 XR(확장현실) 기법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이번 영화는 콘서트 실황 영화 최초로 XR 기법을 도입해 더욱 생생하게 김범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노래의 무드에 따라 바뀌는 배경들을 통해 일반 무대보다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해줄 예정이다.
'가슴이 지는 태양'에서는 개기일식을 하는 태양의 모습이 나오거나 '보고 싶다'에서는 황홀한 은하수의 모습이 나온다.
'여행'에는 홀로 선 등대와 함께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모습이 나오는 등 다채롭고 경이로운 백 그라운드를 통해서 마치 실제로 김범수의 노래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은 내달 11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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