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남궁옥분이 스스로 오래 못 사는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가수 남궁옥분이 출연, 배우 박원숙과 가수 혜은이를 만났다.
이날 남궁옥분이 캐리어를 풀었다. 그의 짐에는 예쁜 앞치마 등 선물이 가득했다. 박원숙, 혜은이에게 어울리는 선물만 골라서 가져온 것. 혜은이가 "그 누구의 짐보다 재미있다"라며 활짝 웃었다.
특히 박원숙이 "너 같은 애는 한 300년 살아서 좋은 걸 다 나누고, 여러 사람한테 사랑을 베풀 것 같아"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남궁옥분이 "언니 저 오래 못 살아요"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내 "미인박명이잖아요"라면서 예상치 못한 이유(?)를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박원숙이 그의 뻔뻔함에 다소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