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돌싱글즈6' 희영·진영이 희영의 딸과 처음으로 만난다.
2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돌싱글즈6'에서는 싱글대디·싱글맘 커플인 희영과 진영의 마지막 후일담이 공개된다.
진영은 이날 희영의 7세 딸을 만나러 간다.
차로 이동하던 중 두 사람은 모두 '이혼 후 첫 연애'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진영은 "(딸을 만났을 때) 내가 따로 주의할 점은 없어?"라고 조심스레 묻는다.
딸에게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희영 역시 "(딸의) 반응이 어떨지 조금은 걱정된다"며 생각에 잠긴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본 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은 "딸이 약간 질투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진영이 '아들맘'이라 딸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것"이라며 몰입한다.
드디어 약속 장소인 키즈카페에 도착한 가운데, 진영은 희영의 딸이 나타나기 전인데도 "(날) 싫어하면 어떡해? '돌싱하우스'에서의 최종 선택 전, 케이블카에 탔을 때의 느낌"이라고 떨려 한다.
이에 희영은 "부담 갖지 말라"며 진영을 달랜 뒤, 키즈카페에 도착한 딸을 데리러 간다.
직후, 딸과 마주한 희영은 "안에 진영 언니 있는데, 처음 보니까 인사 잘하고"라고 당부한다.
마침내 진영은 희영의 딸과 처음으로 대면한다.
그런데 희영의 딸은 "내가 알던 진영 언니가 아닌데"라며 고개를 갸웃해 진영을 당황케 하더니, "난 아빠의 여자친구가 누군지 알아!"라고 말한다.
과연 희영의 딸이 이러한 발언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날의 첫 만남이 세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 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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