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미령 셰프가 남편에게 여전한 분노를 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흑백요리사'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와 남편 이태호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도 국숫집에서는 모두가 정신없이 일하고 있었다. 하루 1000그릇씩 판매하는 가게에는 손님이 쉴 틈 없이 찾아왔다. 이 가운데 남편 이태호 씨가 조용히 등장했다. 이를 목격한 MC 김구라가 "사실 우리에게 보이지 않지만, 목줄이 있는 상태다. 거의 있다고 보면 된다"라며 농을 던졌다.
남편은 멀뚱멀뚱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이때 김미령 셰프가 "이거 받아서 주지! 뭐 딴 데 쳐다보고 있냐고"라는 등 분노했다. 여전한 일상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 MC 및 출연진이 "지난번하고 똑같은 그림인데, 아니다.
MC 서장훈이 "지난주에 남편에게 고맙다고, 눈물 흘리던 분은 어디 갔냐?"라고 물었다. 김미령 셰프가 "고마운 건 고마운 거고, 답답한 건 답답한 거니까"라며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