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은 23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한 소식을 듣게 돼 이렇게 또 찾아왔습니다. 저 군인인데 대상이라니. 어떻게 이런 선물을 보내주시나요. 감격에 또 감격스럽다"고 적었다.
요즘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로 역시 군 복무 중인 정국이랑 대화를 참 많이 한다는 지민은 "전역 후에 우리가 어떤 노래를 들려드려여할까 어떤 무대를 보여드려야할까 벌써 부터 설레발치면서 지내고 있었다"고 했다. 그 와중에 "이런 큰상을 받아서 더 어안이 벙벙해진다"고 했다.
여러분들께 보답을 하는 날이 온다면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는게 가장큰 선물이겠다면서 "당연한 말이지만훨씬 더 성장해서 더 좋은 모습보여드릴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아미 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
지민은 전날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 챕터1에서 시상자로 나선 배우 변우석의 호명에 이어 네 개의 대상 중 하나인 '비자 팬스 초이스 오브 디 이어'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지민은 군 복무 전 작업을 완료한 솔로 2집 '뮤즈'를 지난 7월 공개했다. 이 곡의 타이틀곡 '후'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 톱100 모두 17주 연속 진입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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