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위클리(Weeekly) 멤버 조아가 이끄는 단독 웹 예능 '오히려조아'가 종영했다.
지난 21일 위클리 조아의 단독 웹 예능 '오히려조아'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조아의 데뷔 첫 단독 예능 콘텐츠 '오히려조아'는 복고 콘셉트 아래 여러 시대상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 여행 프로젝트 웹 예능이다. 조아는 롤러장, 펌프장, 캔모아 등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공간에 방문해 그때 그 시절을 기억하는 세대들은 물론, Y2K 감성에 새로움을 느끼는 MZ 세대들까지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엉뚱한 매력으로 사로잡으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최종화에서 조아는 촬영을 도와준 위클리 멤버들을 초대해 '오히려조아'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한 쫑파티를 열었다. 조아는 미션을 통해 얻은 자유 콘텐츠권으로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멤버들을 위해 직접 고기를 구워주며 고마움을 표하는 한편, 제작진 역시 조아를 위해 깜짝 케이크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아는 "시간 여행이라는 '옛날 그 감성' 콘셉트가 때로는 어려웠지만 새롭기도 했다"며 "콘셉트에 맞춰 옷도 다양하게 입고 메이크업도 새롭게 시도했는데 예쁘게 담긴 것 같다"라고 되돌아봤다. 이어 "'오히려조아' 너무 감사하고 시즌 2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또 기회가 온다면 요리든 패션이든 다양하게 도전해 보고 싶다, 시청해 주신 모든 분 너무 감사하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아가 속한 그룹 위클리는 지난 9월 미주 9개 도시에서 '위클리 그랜드 아메리카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지난달 데뷔 첫 일본 팬 콘서트를 성료하는 등 다채로운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