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랑수업' 이다해, 세븐 부부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2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함께 초청받은 이다해-세븐 부부(이하 해븐부부)의 마카오 출장기가 담겼다.
일정상 다른 나라로 출국해야하는 해븐부부는 빠른 이별을 아쉬워하며 추억의 맛집을 찾았다. 해븐 부부는 결혼 전, 이다해의 어머니와 함께 마카오 여행을 즐겼다고.
해븐 부부가 2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다해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하는 거고, 아니어도 우리는 행복할 거니까"라고 말하자 세븐이 "그런 생각 가끔 해, 자기 닮은 예쁜 닮은 있으면 너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다해는 2세가 세븐을 닮길 바란다고 웃었다. 이후 해븐 부부를 똑 닮은 가상 2세 딸, 아들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세븐은 "우리 닮은 자식 있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은 막연하게 하지만, 상상만으로 좋은 거고 현실적인 건 또 다른 얘기지"라며 둘이 있을 시간마저 부족한 바쁜 일상을 전했다. 해외에서 홀로 활동 중인 이다해는 주어진 일에 감사하면서도 힘든 때를 떠올리며 울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