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채림이 본격적으로 복귀를 준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채림이 아들 민우와의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새로운 프로필 사진 촬영에 나섰다.
그는 "사실 프로필 사진을 찍은 지 오래됐다. 30대 초반에 찍은 것 같다"라며 "일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첫걸음을 내딛는 그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채림은 몇 년 만에 절친한 스태프들과 작업했다.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여배우다운 카리스마를 풍겨 감탄을 자아냈다. 스태프들이 "여전해, 너무 예뻐, 왜 일을 안 한 거야~"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특히 채림이 숨겨 왔던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이목이 쏠렸다. 큰마음을 먹고, 보디 프로필을 찍게 됐다고. 선명한 복근에 MC 및 출연진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채림은 "생애 처음 식단이란 걸 해봤다. 운동을 하루 4시간씩 했다. 오전, 오후에 다 할 정도로 열심히 운동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채림의 반전 매력에 현장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성공적인 첫 보디 프로필 촬영이었다. 아들 민우 역시 이날 촬영 중 '베스트'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