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6년간 일 끊겨" 눈물

입력 2024.11.19 22:40수정 2024.11.19 22:40
김새롬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6년간 일 끊겨" 눈물
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김새롬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6년간 일 끊겨" 눈물
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새롬이 이혼 후 커리어가 무너졌다며 눈물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출연, 셰프 이찬오와 이혼한 뒤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새롬은 연애, 결혼, 이혼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전남편과 성향이 잘 맞지 않았다면서 "결혼 1년 4개월 만에 정식 이혼 절차가 끝났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새롬은 "다 괜찮았는데, 이혼하고 커리어가 무너졌다"라며 "10년 동안 진짜 열심히 일하고, 여행 한번 못 갈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이혼하니까) 섭외가 끊겼다. 결혼 당시 제 생각에는 커리어 정점을 찍고 있었는데, 그게 갑자기 없어지니까 태양이 없어진 것처럼 미래가 새카맣더라. 껍데기만 있는 느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인터뷰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이혼 후 일이 얼마나 끊겼나?"라고 물었다.
김새롬이 "적어도 제가 느끼기에 이혼하고 6년 정도까지"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가끔 일이 들어오긴 했는데, 이전 활동에 비해서 많이 줄었다. 아직 방송할 시기가 안 됐을 때도 일하고 싶다고 매니저한테 부탁하고, 주위 친한 PD들한테도 써 달라고 얘기를 직접 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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