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박소현이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15년 만에 맞선에 나섰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15년 만에 맞선에 나선 박소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소현이 15년 만에 맞선을 앞두고 걱정으로 긴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소현은 많은 나이 차이를 바라지 않았고, 이에 박소현의 맞선은 나이를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맞선으로 진행됐다.
맞선남 역시 긴장한 모습으로 박소현을 맞이했고, 두 사람의 어색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맞선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화면에 비친 것보다 훨씬 아름다우셨고요, 긴장하는 모습이 조금 더 예뻐 보였던 것 같다"라고 박소현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맞선남의 직업과 이름이 공개됐다. 박소현의 첫 번째 맞선남은 테일러 김윤구, 김윤구는 "원래 디자이너 전공을 했다"라고 운을 떼며 회사 남성복 파트 디자인실에서 오래 근무 후, 2019년도에 브랜드를 런칭해 이탈리안 클래식 슈트를 만드는 일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완벽한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이 그들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연인'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맞선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