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신예은, 매란국극단 빚 갚기 위해 유산 투척

입력 2024.11.17 22:18수정 2024.11.17 22:18
'정년이' 신예은, 매란국극단 빚 갚기 위해 유산 투척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정년이' 신예은이 장혜진과 실랑이를 벌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 극본 최효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 매니지먼트mmm, 앤피오엔터테인먼트)에서는 허영서(신예은 분)가 어머니 한기주(장혜진 분)와 다투는 장면이 그려졌다.

허영서는 집을 출가한 이후로 처음 집에 돌아왔다. 돌아온 이유는 한기주에게 할아버지의 유산에서 자신의 몫을 미리 달라고 말하기 위해서였다. 그러자 한기주는 격분하며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내가 너희한테 뭘 그렇게 잘못 했니?"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허영서는 "쉽게 부탁드리는 거 아니다, 이번 공연만 무사히 끝나면 어머니가 하라는 대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기주는 허영서의 눈물 어린 진심을 확인하고 마음을 누그러뜨렸다. 허영서는 한기주에게 자기 몫의 유산을 받아 매란 국극단의 빚을 갚는 데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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