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심은경이 걸그룹 뉴진스를 만나 '성덕'(성공한 팬)이 됐다.
16일 심은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살다 보니 이런 일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상 너무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심은경과 뉴진스 멤버들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속 다른 뉴진스 멤버들은 밝게 미소 짓고 있으나 심은경은 다소 굳은 표정으로 뉴진스 앨범을 든 채 멤버 다니엘과 해린 사이에 서 있다. 이에 대해 심은경은 "너무 떨려서 표정이 굳은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심은경은 뉴진스의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뉴진스의 팬미팅에도 참석할 정도. 이후 심은경은 시상식에서 뉴진스와 만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최고 영예인 '그랜드 아티스트'와 본상 격인 '베스트 아티스트'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