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여배우들이 카프리섬의 환상적인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을 찾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 등 멤버들이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여행을 즐겼다.
이들은 현지인의 호객에 한 식당을 선택했다. 들어가자마자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었다. 한눈에 봐도 '럭셔리'한 레스토랑이었다. 이주빈을 비롯한 멤버들이 "비싼 거 아니야? 여기서 우리 500유로 쓰는 거 아니야?"라며 긴장했다.
곧이어 메뉴판을 펼치자마자 말이 없어졌다. 총무 곽선영부터 막내 이세영까지 서로 눈치를 보게 됐다. 이세영이 계산기를 꺼내 들었다. 메뉴판을 보니, 샐러드가 3만 8000원, 감자튀김이 1만 5000원 등 다소 비싼 가격이었다.
이때 총무를 맡은 곽선영이 "일단 먹고 싶은 거 먹어. 매일 돈이 조금씩 남았었어"라고 알렸다. 멤버들이 안도했다. 라미란이 "내일 쓸 돈을 또 당겨쓰면 되지"라며 거들었다. 결국 샐러드부터 파스타, 스테이크 그리고 커피까지 일단 질렀다.
에스프레소부터 나왔다. 이주빈이 우아하게 한입 먹었지만, 인상을 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