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진영, 희영이 웨딩촬영을 함께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6'에서는 최종 커플 희영, 진영이 1박2일 첫 여행을 떠나 설렘을 안겼다.
두 사람은 숙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자연스럽게 스킨십했다. 희영이 "너무 사랑스러운데? 뽀뽀 한번 해야 하나?"라며 애교를 부렸다.
숙소에 도착한 뒤 희영이 준비한 이벤트 얘기를 꺼냈다. "원래 웨딩촬영하고 싶어 했잖아"라는 그의 말에 진영이 깜짝 놀랐다. 희영은 "내가 소박하게 준비했다. 여기 마당에서 할 거야"라고 알렸다.
진영은 희영이 준비한 소품 중에서 면사포를 만지작거리더니 눈물을 보였다.
결국 진영이 희영 앞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인터뷰에서 "넌지시 했던 말을 기억해 줘서 고맙더라. 행복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