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버스2' 이시영 "노홍철 최악의 상황서 재회, 욕 나올뻔"

입력 2024.11.14 14:43수정 2024.11.14 14:43
'좀비버스2' 이시영 "노홍철 최악의 상황서 재회, 욕 나올뻔"
배우 이시영이 1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2024.11.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좀비버스2' 이시영이 노홍철과 재회의 순간이 최악이었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새 예능 프로그램 '좀비버스:뉴 블러드'(이하 '좀비버스2')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CGV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경 CP(기획 프로듀서)는 "노홍철 씨가 돌아온 것은 시즌1에서 그 누구보다 활약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동료를 생각하지 않고 바로 옆에 있는 박나래를 (탈락시켰다). 노홍철은 제작진 사이드라고 보면 편할 것 같다"라고 했다.

이시영은 노홍철을 다시 만난 것에 대해 "내가 했던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좀비버스'가 제일 재미있었다, 정말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으니까 설렘이 있더라, 디테일을 이야기 해주지 않으니까 우리끼리 '오늘 죽으면 안 된다' 이런 생각 하면서 걱정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나래는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고 홍철 오빠도 좀비의 왕이 되어서 돌아오지 않을까 싶더라, 그런데 이렇게 빨리 나타날 줄 몰랐다, 너무 감정이 안 좋은 최악의 상황에 나타나서 욕이 나올 정도였다, 저는 오로지 홍철 오빠만 집중했다, 이 사람만 잡으면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좀비버스: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좀비 세계관의 확장 속 한층 치밀해진 구성과 거대한 스케일, 능력치 진화한 좀비까지 웃음과 스릴을 무한 확장했다. 오는 19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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