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박지윤이 전남편 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 평온한 일상을 공유했다.
9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쏜살같이 지나가 버린 가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박지윤이 자녀,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평온한 일상을 지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지윤은 반려견을 곁에 두고 밤을 깎고 있는 상황을 담은 사진을 공유하는가 하면, 아들이 "아이 러브 유"라고 적은 공책을 펴고 있는 걸 공유하면서 평온하게 유지 중인 일상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또한 박지윤은 거울 셀카에서는 화사하게 밝은 미소까지 지어 보이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을 전했고, 현재 소송 중이다. 이들은 쌍방 상간자 소송도 제기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