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문희경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합류했다.
7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이경진과 문희경이 '영덕 같이 살이' 3기로 합류했다.
옥천에서 함께했던 이경진에 이어 노래부터 연기까지 다재다능한 배우 문희경이 3기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문희경은 영덕 강구항에서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문희경은 "배운지 몇개월 안 됐다, 나이 들면서 악기를 배우고 싶어 시작했는데, 저하고 너무 잘 맞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문희경과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랩 배틀을 했던 이경진은 "문희경은 뭐든지 엄청 열심히 한다, 힙합 할 때도 제일 잘하는데도 밤새도록 연습했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문희경은 며칠 전 제주 '갈옷'을 주제로 화보 촬영차 몽골을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