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안효섭의 밀랍 인형이 제작돼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전시된다.
7일 안효섭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에 따르면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 산하 브랜드인 마담 투소 홍콩은 드라마 '사내맞선'으로 전 세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안효섭의 밀랍 인형이 오는 2025년 1분기 마담 투소 홍콩에 전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담 투소 홍콩은 조만간 세계적인 스타들의 밀랍 인형이 전시돼 있는 전문 박물관으로 홍콩에 위치해있다.
안효섭의 밀랍 인형은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의 전시까지 확정되었고 이어 순차적으로 다양한 투어를 하게 될 예정이다. 시작부터 두 개 국가의 전시가 확정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아시아의 팬들은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특히 안효섭은 출연작인 '사내맞선'에서 연기한 강태무의 의상을 그대로 기증하여 밀랍 인형에 착용시킬 예정으로 팬들에게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멀린엔터테인먼트 홍콩의 웨이드 창 총지배인은 "배우 안효섭의 다채로운 캐릭터를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이면의 노력 또한 잘 알고 있다"라며 "이 열정적인 스타와 협업하게 되어 영광이며, 내년에도 모든 방문객이 K-웨이브 존의 발전을 함께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안효섭은 드라마 '사내 맞선', '너의 시간 속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 '홍천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왔다. 현재 안효섭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9일 오후 6시, 10일 오후 4시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의 팬 미팅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