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육아와 가사 고충에 공감했다.
소율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팔로워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소율은 한 누리꾼이 "빨래 설거지 육아 왜 전부 여자 담당일까요? 같이 하다가도 어물쩍대면 아주 속이 부글부글"이라는 글을 남기자 "저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여자가 아이를 낳고 살림을 더 잘하게 태어난 게 아닐까"라며 "남자들도 잘하시는 분들 많은데 확실한 건 집안일도 일이니까 하다 보면 잘하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집안일도 마음에 안 들어도 같이 하다 보면 잘할 것"이라며 "인내심이 필요한?"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율은 결혼과 육아에 대한 걱정을 토로한 한 누리꾼에게 "처음이라 그렇다, 경험해 보지 않았으니까"라고 답하며 "한번 사는 인생인데 결혼과 육아 하는 것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율은 그룹 H.O.T. 출신 문희준과 지난 2017년 2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5월 첫딸 희율 양을 얻었다. 이후 지난 2022년 9월 둘째 아들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