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JTBC 아이돌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젝트 7'(PROJECT 7) 사쿠라다 켄신, 서경배, 유지안 등 연습생들이 잔혹한 첫 번째 합탈식을 앞두고 오열을 터트려 긴장감을 높인다.
JTBC 아이돌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젝트 7'(PROJECT 7) 측이 최근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디렉터 바다와 류디의 즉석 댄스 배틀과 함께 엄청난 베네핏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연습생들이 결국 눈물을 쏟아내는 현장이 담긴다.
먼저 "'프로젝트 7'의 댄스짱을 한 번 뽑아볼까 합니다"라는 디렉터 바다의 우렁찬 선포와 함께 배틀 퍼레이드가 시작되고, 이전에 볼 수 없던 연습생들의 전혀 다른 면면이 속속 드러나 환호성을 이끈다. 특히 "어마어마한 '베네핏'(특권)이 있대요"라는 감독 류디의에 연습생들은 불굴의 전투력을 가동하고, 랩과 보컬 팀 등의 팽팽한 배틀이 펼쳐지면서 현장이 뜨겁게 불타오른다.
이후 암전과 함께 분위기가 전환되고 "잘하고 있어?"라는 다정한 엄마의 목소리에 "잘 되려고 온 곳인데"라며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이"라고 눈물을 글썽이는 유지안,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 사쿠라다 켄신, "너무 힘들어"라면서 쏟아지는 눈물을 닦아내는 서경배의 모습이 연속으로 이어져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71등부터 모두 탈락입니다"라는 서늘한 디렉터 이해인의 경고와 동시에 "올게 왔구나, 이거 서바이벌이었지, 겁이 났어요", "못 해낸다면 진짜 끝나겠구나", "70등 안에도 못 들면 어떡하지?", "절벽에 있는 그런 느낌" 등 연습생들의 간절한 속마음이 드러난다. 마지막 "살아남고 싶었어요"라는 절박한 목소리와 함께 마침내 "다음 회 첫 합탈식 결과가 공개됩니다"라는 문구가 내걸리면서, 연습생들의 생존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될 운명적인 5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1일 방송된 4회에서는 '월드 어셈블러'들이 직접 뽑은 현장 투표를 통해 연습생 70명만이 합격하고 30명이 탈락하는 '포지션 매치'가 완료된 가운데 각 포지션별 1위 팀과 포지션 별P가 발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프로젝트 7'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