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미' 이이경 "'내남결' 너무 잘돼 부담감 있어"

입력 2024.11.06 14:57수정 2024.11.06 14:57
'페이스미' 이이경 "'내남결' 너무 잘돼 부담감 있어" [N현장]
배우 이민기, 이이경 / KBS 페이스미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페이스미' 이이경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후 차기작의 부담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극본 황예진/연출 조록환)의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렸다.

이이경은 극 중 성형외과 의사 한우진으로 분한다. 한우진은 수다스럽고 쾌활한 면모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친구 차정우(이민기 분)를 생각하는 진중함까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의 인물이다.

이이경은 올해 초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이은 차기작으로 '페이스미'를 선보인다.
이이경은 "'내남결'보다 (촬영이) 먼저 끝난 작품이다, 같은 세트장이어서 '페이스미'를 찍고 '내남결'을 찍고 다시 '페이스미'를 찍었다"라고 했다.

이어 "'내남결'이 잘 돼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다른 결의 작품이다, 범죄를 다룬 드라마는 많았지만, 그 안에 성형외과를 핵심으로 돌아가는 범죄수사물은 없었던 것 같다"라며 차별점을 설명했다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6일 밤 9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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