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백성현이 중식 조리 기능사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백성현이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의 영향을 받아 중식 자격증을 준비 중이라고 해 이목이 쏠렸다.
그가 중식도를 잡고 칼질 실력을 뽐냈다. 이를 본 이연복 셰프가 "칼질을 배운 것 같은데?"라며 놀라워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보통 중식도를 무서워해서 손에서 좀 떨어져서 빨리 써는 척만 하는데, 저렇게 붙여서 하는 건 칼질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백성현이 중식도를 꺼낸 이유를 공개했다. 아내 조다봄이 "왜 자꾸 중식만 하는 거야?"라고 묻자, "이제 시험이 얼마 안 남았다. 중식 조리사 실기 시험 보려면, 빨리 연습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MC들이 시험을 보게 된 계기를 궁금해했다.
이 가운데 MC 서장훈이 백성현을 향해 "저러다가 제2의 이봉원처럼 중국집 차리는 거 아니야?"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