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이 잠긴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건물 외벽을 오르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다치는 일이 일어났다.
지난 3일 광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는 2일 아침 7시 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건물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팔과 허리 등을 다친 그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집 안에 열쇠를 두고 온 A씨는 창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건물 외벽 수도관을 붙잡고 올라가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