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세정이 스페셜 MC로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서장훈은 "김세정 씨가 진짜 주당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세정은 새로 이사 간 집에 술로 인테리어했던 이야기를 꺼내며, "한쪽 벽면이 전시장처럼 되어있어서 밖에 꺼내놓아도 되는 술은 전시장에 고이고이 모셔놨다"라고 말했다.
김세정은 이외에도 "와인은 냉장고에 넣어놓고, 맥주는 냉장고 가장 위 칸에 항상 구비해뒀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냐"며 김세정의 술 사랑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연예계 주당으로 알려진 신동엽은 특히 더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