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3'의 '독박즈'가 칭기즈 칸 동상과 장화에 놀란다.
2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11회에는 몽골로 떠난 '독박즈'가 세계 최대 인물 기마상인 칭기즈 칸 동상이 있는 '칭기즈 칸 박물관'에서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몽골에서 첫 식사를 마친 뒤, 현지 가이드와 함께 '칭기즈 칸 박물관'으로 향한다. 광활한 초원 한복판에 있는 박물관 꼭대기에는 몽골제국의 창시자인 칭기즈 칸 기마상이 굉장한 규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실제 높이가 40m에 250톤 규모로 세계 최대 인물 기마상인 칭기즈 칸 동상에 경탄한 '독박즈'는 박물관 입장료를 위해 '몽골어 받아쓰기' 독박 게임에 나선다. 이에 홍인규는 "나 언어 영역 약한데"라며 불만을 터뜨리지만, 모두가 귀를 쫑긋 세우면서 가이드가 하는 몽골어를 받아 적는다.
과연 청력이 뛰어난 '독박즈' 멤버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독박즈'는 박물관에 입장하고, 내부에 있는 거대한 '칭기즈 칸 장화' 전시물을 보고 또다시 놀라워한다. 가이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화로, 높이가 9m에 달한다"며 기네스북에도 등재돼 있는 칭기즈 칸 장화에 대해 설명한다. 그러면서 "왜 여기에 장화가 한쪽밖에 없는지 아느냐?"라고 의문을 던진 뒤, "하나는 우리 집에 있어서"라고 농담을 한다. '무리수 농담'을 한 가이드의 발언에 장동민은 즉각 "안 되겠다, 경찰 불러야겠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
유쾌한 티키타카 속, '독박즈'는 박물관 꼭대기에 올라간다. 이후 몽골의 아름다운 풍경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하면서 "위대하다!" "장관이네"라며 벅찬 감동을 표현한다.
'독박투어3'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